제주도에서 사왔던 딱새우 컵라면 딱멘 솔직후기

제주도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는 소품샵(?)에서 딱멘이라는 라면을 샀는데, 가격이 2500원으로 꽤 비쌌다.

아니 뭐 얼마나 맛있길래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게 됨
돗멘인가.. 흙돼지라면(?)도 있었지만 새우탕 좋아해서 딱새우 라멘을 2가지를 사왔는데 그중 하나가 딱멘이다.

칼로리는 330으로 새우탕은 290이던데 조금 더 칼로리가 높은 걸 보니 새우가 많이 들어갔나 싶은 느낌ㅋ

깊은 풍미에 감칠맛이라기에 기대되었던 .. 사진 찍고 라멘 다 먹고 알게된 전자레인지 2분 돌려야한다는 것ㅠㅠ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다들 전자레인지 돌려드세요..

내용물은 스프랑 라면 끝, 따로 건더기도 없고 건더기 스프도 없었다. 새우탕에도 안에 건더기 조금 있는데.. 아쉽

스프를 뜯자마자 진한 해물향과 새우향이 나서 생각보다 향은 좋았고,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었다.

사진 찍다가 물을 조금 덜너어서 너어주고, 4분동안 기다려 주었다. 확실히 일반 새우탕보다는 향도 진하고 국물색도 좀 더 빨갛다고 해야하나? 그런느낌~~

새우탕보다 진한 새우맛과 살짝 더 매콤한맛이었고, 면도 쫄깃하니 맛은 꽤 괜찮았지만 전자레인지 안돌렸던게 아쉬웠던 딱멘,

음 근데 2500원에 이맛이면 나는 새우탕 큰컵 사먹는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이 듬.. 뭐 제주도 여행가서 하나쯤은 사먹는건 괜찮을 것 같다.